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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나운서 33년…정년퇴직한 장기범씨
『요즘 방송계가 기술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했지만 방송종사자들의 언어순화 문제만큼은 오히려 퇴보된 느낌입니다.』 아나운서출신 방송인으로서는 최초로 정년퇴직 (6월30일자)을 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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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상알길없어 「루머」만 난무|“계엄이 성탄선물이냐”…시민빈축산 바르샤바TV의 “평온”보도
미UPI통신의 바르샤바특파원「루드·그루버」여기자가 16일 손으로쓴 다음기사는 여행자의 구두속에 숨겨져 폴란드를 빠져나왔다.【편집자주】 【바르샤바17일UPI=연합】국영TV는 크리스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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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,국민생활시간 조사|잠자는 시간은 평균 7시간38분
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루평균 일하는 시간이 6시간38분, 잠자는 시간은 7시간38분에 이르며, TV시청시간은 1시간49분인 반면 신문읽는 시간은 36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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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225)제75회 패션 50년(6)|가정교과서 편찬에도 참여…보급 힘써|복식용어 한글화|대한 복식 연구회 첫 사업으로 시작
명동을 비롯한 서울의 양장점들이 전후의 의복경기를 타고 손님유치 경쟁을 벌이던 때, 뒤떨어진 조국의 복식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복식계 종사자들의 모임이 있어야졌다는 생각으로 몇몇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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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가수들, 휴가철이 더 바쁘다
가요계가 쥐 죽은 듯 조용하다 한다.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아 디스크가 팔리지 않는 데다 무더위까지 겹쳐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. 그러나 이런 가요계와는 달리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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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희일우…철야개표 지켜봐-전국 개표장 안팎
「한 표의 향방」이 밤새워 가려졌다. 25일 저녁부터 26일 아침까지 철야개표작업은 회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. 드러난 「민의」는 예상대로 민정·민한 양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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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자 부쩍 늘어
AFKN-TV 시청자가 부쩍 늘었다. AFKN을 즐겨보는 시청층은 학생들과 외국어를 익히려는 젊은 직장인들, 그리고 만화를 즐기는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다양하다. 특히「컬러·텔레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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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방송 17년
중앙일보·동양방송의 전파 매체인 TBC「라디오」와 TBC「에프·엠」 및 TBC「텔리비전」방송은 11월30일 밤12시를 기해 방송을 마감한다. 앞으로 TBC는 한국 방송공사(KB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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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관할 구역 조정계획
예결위 정책질의 국가보위 입법회의는 18일 예결위에서 20일까지 3일간 예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한 정책질의를 시작했다. 남재희 의원은 72년에 생긴 법률 구조사업이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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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스코열에 춤추는 개인주의
꼭 10년전 이맘때다. 69년8월 미국각지에서 흘러든 50만명 이상의「블루진」의 젊은이들은 『「우드스톡」공화국』을 선포했었다. 일체의 낡아빠지고 억압적이며 부패한 질서를 추방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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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방송|조남사씨에 듣는다
지난해에는 우리 나라에서 첫「라디오」전파가 발사 된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다. 그리고 이에 앞선 76년은 우리 나라 TV사상「최대의 전환기」였다. 76년 초에 새로 공포된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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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과 새 가치관|제1회 예륜「세미나」
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는 17일 상오 10시 문화관광「호텔」에서 「예술과 새 가치관」 을 주제로 제1회 「예륜 세미나」를 열었다. 문학·음악·영화계 등 6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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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3)-제자는 필자>|방송50년(2)
첫 방송이 시작된 이때는「스피커」조차 드문 때여서「라디오」는 신기한 요술 소리통이었다. 「라디오」를 갖고 있는 사람은 방송국의 가입과에 등록해야 했는데 그 수는 한국인이1천3백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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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·시장의 공산품 백 l2개종에 품질 표시 계몽
서울시는 공산품의 신용 및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3월 한달 동안 시내 1백 30개 시장과 8개 백화점 대표와 종사자들에게 공산품 품질관리 관계법에 명시된 품질 표시 상품